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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옵션거래방법

물곰탱이 2013. 2. 13. 18:06

코스피지수 옵션거래방법

 

주가지수 옵션거래


주가지수옵션거래는 KOSPI 200을 대상자산으로 특정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권리(옵션)를 매매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예컨대 콜옵션 매수자는 KOSPI 200지수를 일정 시점에 얼마의 권리행사 가격에 행사하겠다는 권리를 행사해 만기시 KOSPI 200과 미리 사들이기로 계약한 권리행사가격과의 차이를 이익으로 챙기면 됩니다.
반대로 KOSPI 200의 움직임이 권리행사를 해지 못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을 때는 권리행사를 포기해 미리 지불한 프리미엄만큼의 손실을 보고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옵션매도자는 프리미엄을 미리 챙기되 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손실이 무한정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선물과 마찬가지로 옵션도 제로섬 게임이어서 누군가 이익을 보면 반대로 똑같은 규모의 손실을 보는 쪽이 있습니다.

옵션시장 참여방법


선물계좌를 이용해도 되며 콜옵션과 풋옵션의 만기일 및 행사가격에 따른 종목과 수량, 가격(프리미엄)을 정해 주문을 내면 됩니다.
만기결제일이 됐을 때 옵션매수자는 권리를 행사하거나 이를 포기하거나 하면 되며 선물과 마찬가지로 중도에 반대매매해 포지션을 청산시키면 됩니다.
콜옵션매수자는 미리 사들인 행사가격보다 KOSPI 200이 올랐을 때, 풋옵션매수자는 낮았을 때 이익을 보고 각각의 매도자는 그 반대가 됩니다.

옵션의 거래


계좌를 만들 때는 현금이나 유가증권(대용증권)으로 오백만원 이상을 예탁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매매할 옵션의 종목, 수량, 가격을 정해 증권사 창구에 접수하거나 전화나 HTS를 통해 주문을 내면 됩니다. 주문은 가격, 시간, 수량 우선 순으로 체결됩니다. 1P당 가격은 10만원입니다. 예를 들어 권리행사가격 100P인 10월물 콜 옵션을 2P의 프리미엄을 주고 10계약을 산다면 매수대금은 2P X 10계약 X 10만원으로 200만원이 듭니다.

투자자가 주문을 낸 뒤 권리행사가격과 비교하여 만기일의 KOSPI 200이 행사가격보다 높게 끝나면 콜 옵션 매수자는 권리를 행사하고 풋 옵션 매수자는 권리를 포기하게 됩니다. 권리를 행사하면 주가지수와 권리행사가격과의 차이에 따라 계약수에 10만원을 곱한 금액을 매도자로부터 받음으로써 거래가 종료되고, 권리를 포기하면 처음 매매시에 지불한 프리미엄만큼의 손실을 입게 됩니다. 물론 만기일 이전에 반대매매에 의해서 손실이나 이익을 확정시킬 수 있습니다.

옵션투자 사례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라고 판단한 [옵션아줌마] 회원 K님께서 3,000만원을 입금하고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후 콜 옵션 행사가격 100짜리를 0.1P에 100계약을 매수했습니다. 당시 KOSPI 200 지수는 90이었지만 며칠 후 지수가 급등하여 KOSPI 200 지수가 98까지 상승하자 행사가격 100짜리 콜 옵션가격도 급등하여 0.1P이던 프리미엄이 2.5P까지 상승했습니다.
즉 0.1P X 10만원 = 1만원하던 프리미엄이 2.5P X 10만원 = 25만원으로 급등한 것입니다.
회원님 K님은 청산 매도주문을 내어 2,400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매수가격 = 0.1P X 10만원 X 100계약 = 100만원
매도가격 = 2.5P X 10만원 X 100계약 = 2,500만원
이익 = 2,500만원 - 100만원 = 2,400만원 따라서 원금제외한 2400만원 순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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