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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투자? 일단 ETF 한표

물곰탱이 2013. 2.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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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투자? 일단 ETF 한표

 

중국 본토 증시 상승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어떤 상품을 골라서 투자해야 할지가 투자자들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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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중국 투자를 하려면 인덱스(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형 상품에 들라고 추천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개발부장은 "일반 중국 펀드는 한 달에 한 번만 환매할 수 있고 보수도 상대적으로 비싸다"며 "홍콩에 상장된 중국 A주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펀드나 국내 상장 중국 본토 ETF에 투자하면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홍콩에 상장된 A주 ETF에 투자하는 펀드는 `하나UBS 슈퍼차이나 A Share ETF` `한국투자셀렉트중국본토ETF` 등이 있다. 한국에 상장된 중국 본토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중국본토CSI300`과 지난달 상장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FTSE 차이나 A50`이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중국 본토 관련 지수가 포함된 주가연계증권(ELS)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ELS는 2~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설계됐다.

중국 증시가 강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적극적 유형의 투자자라면 레버리지펀드가 적합하다. 최근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1`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가 출시됐다.

[황지혜 기자]
기사입력 2013.02.11 17:03:06 | 최종수정 2013.02.11 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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