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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비발디의 사계 中 겨울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불수호난행)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기는 이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뒤에 따라 오는 이가 이정표로 따를 것이니라. 西山大師 http://cafe.daum.net/snua10/6KNW/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