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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 눌림목을 활용 해 보자

물곰탱이 2013. 4. 29. 13:57

이동평균선, 눌림목을 활용 해 보자


시장이 갈팡질팡 자리를 찾지 못하며 제자리 걸음만 유지하고 있는 최근 시장을 보면 올 한해도 주식해서 수익내기는 힘들겠구나란 생각을 먼저 하실겁니다. 또한 증권사마다 비상경영을 시작한다는 뉴스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그 만큼 주식시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인 듯 합니다.


금일은 기술적 분석 중에 주로 활용하는 이동평균선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에 놓여 있으면 주식매수 후 상승여력이 충분히 있고, 20일선만 지지된다면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분석하는 주지표가 3가지가 있습니다. 캔들, 이동평균선, 거래량이 있는데 투자하는 방식에 따라 또한 개인마다 다 방식이 있겠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이동평균선입니다.


이동평균선이란 일정기간의 주가를 일정기간으로 나눈 평균값을 연결한 선입니다.


10일 이동평균선은 10일간의 종가를 60일로 나눈 평균값을 연결한 선입니다. 매일 이 평균값이 이동하게 되므로 이동평균선이라 하는 것입니다. 보통 차트를 설정할 때 5일, 10일, 20일, 60일, 120일, 180일을 보이게 하며 매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5일, 10일, 20일 이렇게 낮은 숫자치에서 높은 숫자치로 내려가면서 이동평균선이 놓여 있는 상태를 정배열. 그와 반대로 높은 숫자에서 낮은 숫자로 놓여있게 되는 것을 역배열이라고 합니다.


5일선은 심리선, 10일선은 추세선, 20일선은 생명선, 60일선은 수급선, 120일선은 경기선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개인투자가의 성향에 따라 날짜는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단기투자가들은 5, 10일선을 주로 살펴보며 주가가 10일선을 이탈 해 버리는 순간 손절을 단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중장기 투자가들은 60, 120일선까지 느긋하게 지켜보며 추세를 중요시 하기에 내가 과연 어디 쪽에 가까운지를 본인 스스로가 설정하고 이평선을 봐야 할 것입니다. 보통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에 놓여 있으면 주식매수 후 상승여력이 충분히 있고, 20일선만 지지된다면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캔들이 10일 부근에서 눌림목을 받으며 재상승할 때 강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을 보면 파란선이 1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그리고 원 안의 부분을 보면 10일선이 지지가 되고 눌림목이 올 때 매수를 했더라면 큰 폭의 수익실현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보통 20일 이동평균선을 수급선으로 표현합니다. 주가가 20일선을 치고 내려온다면 종목의 상승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20일선에서 지지가 잘 된다면 상승의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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