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링컨 기념관에서 본 기념탑.
한국전 기념관은 바로 이곳 오른쪽 가까이 있어 매년 4백만 이상이 찾는다.
판초을 입고 M1 소총을 든 분대(squad) 규모의 실재 인물 보다는
다소 큰 2.21m에서 2.29m의 19명 동상이 반긴다.
19명 중 14명은 Army, 3명은 Marin Crop, 1명은 Navy cropsman 1명은 Air Force .
생화로 된 대한민국 국회 외교분과위원회라고 한글로 된것이 있었지만
99%의 방문객들은 한글을 읽을 줄 모른다.
길이 50M 뚜께 20Cm Calilfornia 産 검은 화강암은 거울처럼 비치고
2,500명의 참전용사 얼굴이 악각화 되어 있다.
돌거울 속의 19명.
벽에 새겨진 GI. 뒤의 검은 것은 사진 찍는 나의 모습.
Ranger가 들려준 실화 한 토막.
그곳에 이런 글이 새겨 저 있다.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people they never met."
그리고 희생된 젊은이들 숫자가 너무나 가슴을 아프게 한다.
U.S U.N
Dead 54,246 628,833
Wouned 103,284 1,064,453
Captured 7,140 92,970
Missing 8,177 470,267
아니 이럴 수가 있나?
목숨을 잃은 젊은이가 683,079라니!
정말 지금까지 몰랐다. 이런 많은 인원이 내 나라에서 희생된것을.
그리고 크고 깊게 새겨진 4개의 단어는 어느 문장 보다도 의미가 깊다.
FREEDOM IS NOT FREE
그래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는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와서 그곳의 자유를
지켜주고자 목숨을 버린 이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번영된 한국이 있었을까?
비록 500KG의 쇳덩어리 동상이지만 그들의 희생을 알기에
"Thank You,Sir!" 하며 거수경례를 올리고 돌아섰다.
Oct.17th 2010
글 / 사진 / 홍경삼
'정치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3-11 일본 대지진 - 땅과 바다가 일어났다 (0) | 2011.03.12 |
---|---|
카다피의 여성 경호원 (0) | 2011.03.05 |
인간관계의 심리연구 (0) | 2011.01.06 |
다양한 심리효과 (0) | 2011.01.06 |
(머니투데이) "수령님 품에 영원히" 北망명시도 의사 기소 -세계물흙길연맹 (0) | 2010.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