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문화 역사

백두산은 이리도 아름다운데~

물곰탱이 2009. 12. 27. 23:14

 

 

백두산은 이리도 아름다운데~ 

 



 국회의원을 잘못 뽑아 의사당에서
 폭력배들이 난무하는 나라

국회 의사당이 전기톱으로 잘려나가도
잡혀가는 놈도, 물어내는 놈도 없는 나라...
아~ 대한민국...

 

 경찰은 얻어 맞고 쫓겨 다니며
경찰을 우습게 보는 나라 

시위대는 쇠몽둥이로 경찰을 패도
경찰은 방패로 쇠몽둥이만 막아야지
그걸로 시위대를 찍어도 국회가 들고 일어나 처벌받게 하는 나라...

병원에 들어누운 부상자 숫자가
시위대보다 경찰이 더 많은 나라,
그래도 TV에는 시위대 다친 만 보도하는 나라...

아~ 대한민국



 광우병은 구경도 못했으면서
제일 무서워 하는 나라 

성한 개던 미친개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온갖 비위생으로 잡아서 팔아도
전국의 보신탕 집은 사계절 성업인데...

미국산 쇠고기는
전 세계 선진국에서 다들 사다가 먹어도

MBC PD수첩 한마디면 본 적도 없는 광우병이 무서워
젖병 빠는 아이를 태운 유모차까지 끌고나와
미국산 (왜? 특별히 미국산만...)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를 100일을 하는 나라

국회의원도 국회는 비워두고
그 거리 촛불시위에 나서고
사제도 나서고, 스님도 나서는... 나라...

아~ 대한민국.



 공산국가도 아니면서 우익은 숨도 못쉬고
左翼이 제일 판치는 나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죽은 빨치산 위령제를 하여도 광화문 파출소에서는
내다보지도 않는 나라.
(못 본 걸로 하는게 목아지 보전 되니까)



 대통령 알기를 초등학교의 반장 정도로
우습게 아는 나라 

오늘, 이 시간에라도
대학가에 가서 아무 학생이나 붙들고 물어보면
이명박은 독재정권이고

김정일은 민족통일을 위하여 인민들과 함께 고생하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 있는 나라.

대통령 이름이
쥐박이, 2MB, 맹박이,인줄로 아는 나라.

1000만명이 뽑아주어도
100만명 시위대가 "독재타도, 맹박이 물러가라"고
백주 대로에서 외쳐대도 아무도 시비걸지 않는 나라...

아~ 대한민국.



우리를 때려잡겠다고 무시무시한 무기를
만드는 놈에게 아낌없이 퍼다 주는 나라



 교육비를 제일 많이 쓰면서도
되먹지 못한 아이들을 양산하는 나라  

국민학생, 중학생이 저희끼리 만나면
"야이, 씹새끼야, 개새끼야" 소리를 접두어, 접미어로
계속 쓰지 않으면 친구들 축에 끼이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른체 하는 나라.

 

 국가 교육이념과 다른 집단이 학교를
쥐고 흔들어도 도무지 어쩌지도 못하는 나라 

6.25전쟁은 남침 북침 따지지 말라고...
외세에 의한 민족의 분단을 극복하려다 생긴
통일전쟁의 비극일 뿐이라고
가르치는 참교육 이름의 이념단체가
국가 공인 받은지도 10년.

남한은 일제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정통성 없는 나라였기에 참여정부에 와서야
<역사 바로 세우기>를 한 나라.

북한은 김일성 원수의
독립항쟁과 일제 식민지 청산으로
민족의 주체성, 인민의 주권과 자주성을 지켜낸 나라라고

전교조가 참교육의 이름으로 김정일 노선을 그대로 가르친 아이들이
이제 나이 30대 후반과 40대 중반을 넘어서
방송, 언론, 국회, 교사, 교수, NGO, 진보연대, 법조인, 경찰,

심지어 군 고급 장교, 기무사, 국정원에까지
중심 세력을 잡고 있는 이 나라.

아~ 대한민국.



 새장같은 아파트 값이
폼나는 독립주택보다 비싼 나라 

아파트 값은 10억이 넘는다지만
시골의 웬만한 농가주택은 5000만원이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 나라.

그것보다 더 한건,
강남 45평 아파트에 사는 부모가
한 단지내에 24평 아파트 사는 아이와는 사귀지 말라고

자기 아이에게 가르쳤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듣고도
그럴수도 있겠다고, 별로 놀라지도 않는 나라.



 아무리 떠들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자기 할 짓만 하고있는 사람이 너무 많은 나라 



 자기 멋대로 뉴스를 만들어서  온 국민에게
  마구 방영해도 아무 책임을 안 지는 나라 

아무개 대통령은
국민에게도 안 알리고, 국회 심의도 안 거치고,
국무회의에서도 암말 안하고
휴전중인 북한, 김정일에게 수 조원을 퍼다 주고나서

나중에 들어나고 나니까
"핵무기 만들 돈 대주었다" 소리에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 생각도 없고,
만들려고 한다해도 만들 능력도 없다.
만일 북한이 핵무기 만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더니...

그 돈으로 핵무기 개발한 김정일이가
"핵무기로 남조선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은 "독재를 보고도 행동하지 않은 양심" 운운하고 있는데...

그 소리를 듣고도
한국의 교수님들, 언론인들, 법조인들, 정치인들은
대한민국 유일의 노벨상 수상자의 예우인지
80노객 원로 전임 대통령에 대한 우대인지

국회에서 거론도 않하고, 법정에 세우기는 커녕
그 흔한 시국 선언 조차 하지 않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아~ 대한민국.



 웬만한 개인빚은 조금만 기다리면
국민 세금으로 모두 탕감해 주는 나라 




 웬만한 죄는 기념일을 몇 번만
기다리면 다 사면, 방면되는 나라 



종교(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지도자가  이념 투쟁에 맛들려
左와 右로 나뉘어져 아귀다툼을 해도
신도(신자)들은 맹목적으로 끌려다니며 뒷돈 대주는 나라.



이것 참!!  형사피의자 자살하면
4,50억 들여 국민장 지내는 나라
목소리 큰 사람들은 어데로 갔는고 ?..



진정한 의미의 좌우와 보혁이 있어 본 적이 없는
이 나라엔 반국가집단과 애국집단이 있을 뿐인 나라



화장을 해 달라는 사람은 이제 60%에 달해가지만

우리 지역에 화장시설을 만든다고 하면
70대 노인부터 구청장 실을 점거하여
반대 농성을 하는 나라.



쓰레기 대란은 있어도
쓰레기 소각장은 만들지 말라는 주민.

쓰레기 매립장은 더더욱 안된다는 환경 보호단체.
똥 안누고 사는 놈 본 적 있나?
쓰레기 안나오게 사는 방법이 있는 나라

아~ 어글리 따이한



대통령은 자살을 해도 국민장으로 지내주는 나라.

가족장으로 지내겠다고 해도 정부가 나서서
국민장으로 지내자고 유가족에게 사정사정하는 나라.



전직 국무총리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목메인 조사를 하는 나라.

(우리는 모두 독재에 항거도 못하고 사는 비겁하고 무지한
백성들이구나 하는 자괴감 들게 하는 그 처연한 목소리...)



돈 먹고 조사 받다가 자살을 해도
"맹박이는 국민 앞에 사과하라,
독재자는 책임지고 물러가라."고

국회의원이 장례식장에서 대통령에게 호령하는 나라.
(다음에 또 국회의원 될까? 안 될까? 아마도 될껄?)

아~ 대한민국...
대한민국이여 !!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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