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몸이 나기 전에..... 이몸이 나기 전에..... 이몸이 나기 전에 그 무엇이 내 몸이며 세상에 태어난 뒤 내가 과연 누구던가. 자라나서 사람 노릇 잠깐 동안 나라더니 눈 한 번 감은 뒤에 내가 또한 누구인가. 가난은 죄가 아니며 불행 또한 아니다. 가난 속에서도 즐거움과 행복이 있음이요 노력하는 자에게 가난은 점차 멀어.. 강나루 건너 밀밭/뒷동산 팔각정 20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