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루 건너 밀밭/뒷동산 팔각정

미스김라일락 ~

물곰탱이 2009. 5. 10. 00:16

 

미스김라일락

 

미스김라일락의 이름에 대해 여러 유래설 이 있지만
제일 신빙성 있는 것은 한 미군 식물 채집가가 북한산에서 털개나무씨를 채취하여
미국에서 발아 시켜 번식을 성공하였고 묘목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고
조경수로 유명해 졌는데 그때 채집가가 붙인 이름이 미스김라일락 이라고 합니다.
이 털개나무의 원래 이름은 수수꽃다리 였다고 합니다.
........미스김라일락은 5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피는데
가지 끝에서 맺혀 피며 향기가 아주 진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며 물은 보통으로 좋아합니다.
8월 달까지 꽃눈이 거의 다형성 되므로 그 이후에 가지치기를 하면
이듬해엔 꽃을 보지 못함으로 5~6월에 나온 새순이 굳어질 때 잘라
2차새순을 유도해 잔가지를 밀생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