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정세를 잘 통찰하였고,
그림 속 고종 황제의 불행한 일생과 한국의 불운,
다음과 같이 자서전 속에 기록하고 있다.
유화의 독특한 느낌을 만족하였다고 전해진다.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미술가들을
포로로서 일본에 끌고가 작품을 만들게 하는 한편
일본인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도록 했습니다.
일본 미술은 오늘날까지도 매우 한국적인데....
폐하 및 황태자의 실물 크기 전신 초상화를 그리라는
어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더 그려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
그 백성들의 장래에 대한 슬픈 예감을 안고 한국을 떠났습니다."
민상호는 구한말의 문신으로 본관은 여흥, 민치덕의! 아들이다.
한국인의 가장 순수한 형이라고 생각하였고,
그의 매력과 높은 지식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보스는 사실적인 필치로 잘 묘사하고 있다.
때는 초봄으로 그림 왼편에 보이는 기와집 마당에는 복사꽃이 한창 피어 있다.
'한국은 가장 흥미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
정말로 아름다운 꽃들이 자라고 있었으나,
그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인종 중의 하나로
늘 유령처럼 흰옷을 입고 마치 꿈 속에서처럼 조용히 걸어 다니지만......'
그러나 바둑알이 놓여 있는 바둑판은 일본 것이다.
대한 제국은 단순히 조선이라 불리게 되었다.
일본군인이 총검을 꽂은 채 궁성을 지키고 있고,
그 아래에는 한국의 여인들, 긴 담뱃대와 갓! 쓴 남자들,
노동자 등 몽타주 수법으로 그렸다.
1910년 9월 17일자에 실렸다.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디어도어 루스벨트(1901-1909)의
딸인 엘리스 루스벨트는 여행을 좋아해서
세계 각국을 돌아 다녔다. 그러나 대통령 영애는
그 어느 곳에서 보다 한국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그녀가 고종을 알현할 수 있게 했으며
황태자와 대신들과 더불어 식사를 나누었다.
당시의 고위 관리들은 이 미국인 말괄량이 아가씨를
상대로 한미 공수동맹(共守同盟)을 맺으려 했다.
펴낸 [Old korea](1919)에 실려 있는 그림이다.
펴낸 [Old korea](1919)에 실려 있는
그림으로 궁중 내시를 그린 그림이다.
1903년 발간한 [극동의 이미지]에 수록되어 있다.
성격도 쾌활하며 영리하다'고 적고 있다.
실린 것으로 평양 전투 후 의주로를 따라 패주하는
청군을 뒤쫓아 북상하는 일본군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상체를 벗은 채 발을 뻗고 있는 소년,
또 엄마의 치마를 붙들고 벌거벗은 채 서 있는
대조되어 가슴에 와닿는다.
이 그림의 제목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나타난 자동차'인데
알프레드 맨험이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크롬비에가 익살스럽게 그린 것이다.
알프레드 맨험이 잡지에 기고한 사진 설명을 들어보자.
이 그림은 서구 문명이 만들어 낸 최신의 성과라 할 수 있는 자동차가,
서구인들에게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서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조선에 어떤 식으로 이 자동차문명이 침투했는지를
이 차는 30마력의 증기차이다.
혼비백산해서 사방으로 흩어졌고,
심지어 들고 있던 짐도 내팽개친 채 숨어 버렸다.
자신을 지켜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기도 했다.
주위의 상점이나 가정집으로 뛰어 들었다.'
잡지의 종군 기자이자 화가였던
후리프가 청일전쟁 당시 조선에서 목격한 장면을 스케치한 것이다.
청나라 군인들이 조선 백성에게 저지른
각종 만행에 대해 낱낱이 고발하고 있다.
그들은 조선인들을 마치 정복국의 주민을 대하듯 위협하고 있었다.
당시 청군의 병참부는 조직 등 모든 것이 매우! 낙후되어
병사들로 하여금 조선 주민들로부터 식량 등
필요한 물자를 자체 조달토록 하였다.
즉시 총살하는 등 무지막지하게 다루었다.
무참히 총으로 쏘는 장면은 당시의 참혹했던
현장을 일깨워 준다......
현지에서 조달하고 요리하는데 매우 숙달되어 있었다....
전쟁에 대한 관심도 부족한 것처럼 보였다.
그들이 보여준 전투력은 보잘 것 없었다.
일본군이 한국인을 체포하여 총살형을 집행하고 있다.
여섯 명의 군인이 총구를 겨누고 있다! .
뒤편에 갓쓰고 두루마기 입은 한국인들이 서 있다.
보고 스튜어트(Allan Stewart)가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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