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올곧게 뻗은 나무들 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 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 강나루 건너 밀밭/뒷동산 팔각정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