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人考 老人考 어느덧 칠순 고개를 넘기고나면 시간의 흐름은 급류를 탄다. 일주일이 하루같다고 할까, 아무런 하는일도 없이, 문안 전화도 뜸뜸이 걸려 오다가 어느 날부터 인가 뚝 끊기고 만다. 이럴 때 내가 영락없는 노인임을 깨닫게된다. 노인이 되어봐야 노인 세계를 확연히 볼수 있다고 할까.... 노인들.. 강나루 건너 밀밭/뒷동산 팔각정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