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는 들에 피는 국화류 종류를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죠.
이 들국화의 종류를 나누자면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쑥부쟁이류, 구절초류, 개미취류 이렇게 있는데 이 중에 구절초가 가장 많아요~~
*쑥부쟁이류
특징 - 잎의 모양이 선형 또는 피침형이거나 길쭉한 타원형.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조금 있거나 밋밋하면서 갈라지지 않음.
옆으로 퍼지면서 전체가 둥근 모습으로 자람.
종류 - 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개쑥부쟁이, 흰개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
섬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흰까실쑥부쟁이, 버드쟁이나물, 미국쑥부쟁이, 빗자루국화,
갯쑥부쟁이, 민쑥부쟁이, 옹굿나물, 쑥방망이 등
*구절초류
특징 - 잎이 난형이거나 둥근 타원형이면서 아주 깊게 갈라짐.
대개는 우상으로 갈라진 열편조차도 선형 또는 피침형일 정도로 끝이 아주 뾰족뾰족한 편
꽃도 대개는 구절초의 경우가 크면서 꽃잎도 넓고 두툼한 편.
잎의 두께나 식물의 몸체도 구절초의 경우가 훨씬 튼튼함.
옆으로 퍼지면서 전체가 둥근 모습으로 자람.
종류 - 구절초, 산구절초, 바위구절초, 포천구절초, 낙동구절초, 한라구절초, 서흥구절초, 남구절초, 울릉국화, 키큰산국, 산국, 감국 등
*개미취류
특징 - 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로 곧게 자라 올라가는 것이 특징.
벌개미취나 좀개미취의 경우는 키가 작으며 몸체가 꽤 안정감 있게 생김.
개미취의 경우는 큰 것은 키가 2m 이상이나 되는 것도 있어서, 꽃이 피면
무거워서 제 몸무게를 못 이겨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음.
개미취류의 잎 모습은 쑥부쟁이류와 대개 비슷한 편이나 좀 더 큼.
종류 - 개미취, 좀개미취, 갯개미취, 벌개미취 등
-밑에 사진은 순서대로 쑥부쟁이-바위구절초-좀개미취
우리나라 들국화는 너무 예쁜것 같아요^_^
가끔 시골길 걸을때 들국화 있으면 너무 예뻐서 한참이나 쳐다보곤 했는데^^
꽃은 언제나 우리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도심에서도 이런 꽃을 많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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