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BT

위를 사랑하라

물곰탱이 2015. 2. 21. 11:58

크기(양)를 줄여라 = 위를 사랑하라

- 양이 문제다, 항상 양이 문제다
- 모든 다이어트는 00은 좋다 00는 나쁘다 하면서 실패한다
- 종류(One food ~ GI)는 일시적 효과만 있다. 결국 참지 못한다
- 특이하게 먹어도 큰 문제는 없다
- 허기와 포만감의 관리다

- 과식 : 왜 과식을 하는지 알아라
- 시각 : 위 --> 눈으로
- 횟수 : 자주 먹어라, 배고프면 살찐다
- 방법 : 천천히 제대로 먹어라
- 정량 : 1/2이 정량이다

체중은 큰 의미가 없다
- 살 1킬로는 물이 70%다
- 지방 1킬로는 살보다 부피가 크다
- 지방이 줄고 살이 늘면 체중은 그대로 지만 몸은 많이 좋아진다
- 체중은 수시로 변한다
- 지나치게 체중계를 보면 스트레스로 정체기가 온다

위를 줄여야 적당히 먹어도 배가 부르다
-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것은 스트레스고 오래가기 힘들다
- 좋아하는 것을 먹었다. 충분히 잘 먹었다는 느낌이 없으면 힘들다
- 참으면 기아모드로 기초대사량을 줄어든다
- 종류를 바꾸는 것은 일시적 효과에 불과하다
-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을 마음껏 먹는 황제다이어트도 효과적이지만
  양을 줄여 위를 줄이지 않으면 결국 참기 힘들어진다

  

위를 사랑하자
- 우리의 위의 크기는 오른 주먹만한 크기다
- 자가 주먹만큼 먹으면 배가 부른상태다. 계속 먹으면 2~3배로 커진다
- 빨리 먹어서 위가 차도 느끼지 못한다. 위가 찬느낌을 받을때는 이미 과식한상태다
- 늘어난 위는 쉽게 잘 늘어나고 잘 느끼지 못한다
- 위는 항상 힘들다. 소화를 위해 강력한 염산을 뿌린다
- 세포의 생명이 가장 짧은 부위이다
- 위에 대한 학대를 멈출 때도 되었다

위크기는 자기 주먹만큼하다
- 주먹만한 크기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맞다
-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고 예전에는 이정도가 정상적인 식사량이었다
    

하라하치부(腹八分) : 배고프지 않을 만큼 먹어라

- 천천히 먹어라

여러분이 오키나와의 노인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들이 늘 밥을 먹기 전에 유교의 교훈이 담긴 이 격언을 읊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하라 하치 부'는 배가 80퍼센트 정도만 부르면 그만 먹도록 상기해 주는 말이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은 순간이 되면 바로 그만 먹는다. 미국 사람이 '배불러'라고 말하는 지점과 오키나와 사람이 '이제 배 안 고파'라고 말하는 지점의 사이에는 엄청난 칼로리 차이가 있다. 체중은 조금씩 늘어납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깨닫지 못한채 매일 조금씩 더 먹으면서 늘어난다.

쓸 만큼 먹어라

운동을 한다음에는 보상의 심리로 더 먹기 쉽다. 하지만 운동에 사용된 에너지는 이미 몸속에 보유한 에너지의 일부를 쓴 것이기 때문에 굳이 보충한다는 핑게로 더 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가 진짜로 힘이 없었다면 움직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식사를 할 때 다음 식사까지 활동할 양을 먹는 것이 보다 과학적이다 아침에 점심까지 사용할 만큼의 식사를 하고, 점심때 저녁때까지 사용할 만큼의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자면서 필요한 에너지 만큼의 식사를 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위를 사랑하라


배고플 때 먹어라

현대인들은 배고프지 않은데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식사 약속 때문에 먹어야 할 때가 많다. 또 지금 먹지 않으면 나중에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미리 먹을 때도 있다. 배고프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먹는 경우 영양소 과잉으로 비만을 일으키고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본인이 진정하게 배고프다고 느낄 때 먹을 것.

음식에 집중해 천천히 먹어라

식사 시간에는 오로지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음식에 집중하지 않고 TV나 신문을 읽으면서 산만해지면 정작 밥 먹는 시간은 줄어들어 짧은 시간에 후다닥 먹게 된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콜레시스토키닌이라는 호르몬은 식사 후 20분이 지나야 분비되므로 음식에 집중하면서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앉아서 먹고, 30분 동안 맛을 즐겨라

부족한 시간 때문에 출근 준비를 하거나 운전 중에 빵이나 커피를 손에 들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귀찮아서 혹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국에 밥을 말아먹거나 반찬을 한꺼번에 담아 비벼 먹는 습관이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렇게 대충 먹는 식습관은 위장을 병들게 만들고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는 만족감도 주지 못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식탁에 제대로 앉아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뷔페에서 사람들을 관찰했더니 날씬한 사람들은 칼로리나 음식의 종류를 상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먼저 먹고, 뚱뚱한 사람들은 가벼운 음식부터 먹기 시작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뚱뚱한 사람들은 '이런 것 먹으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하면서 결국 먹어버린다. 결국 날씬한 사람은 먹고 싶은 것만 즐기면서 먹고 배부르면 그만 먹는다. 그러나 뚱뚱한 사람은 별로 먹고 싶지도 않지만 주위를 의식해 채소 위주로 먼저 억지로 먹고, 정작 먹고 싶었지만 칼로리 때문에 주저했던 음식은 본전이 생각나 뒤늦게 먹는다. 이후 배가 불러도 디저트까지 꾸역꾸역 먹는다.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고칼로리 음식이라도 먹고 싶은 것을 골라 즐기면서 천천히 먹을 것을 권한다.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멈춰라

공복감(식사 후 음식을 다시 먹고 싶은 느낌)과 포만감(음식을 더 이상 먹지 못하겠다고 느끼는 신호)은 다르다. 배고프면 음식을 먹게 되지만 혈당이나 체온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위를 꽉 채울 정도로 많이 먹었지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따라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천천히 먹고 약간 배부르다는 생각이 들면 먹는 것을 멈춰야 한다.

음식을 남겨라

음식을 버리는 행위는 사실 도덕적으로 안 될 일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주부들이 살찌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가족들이 남긴 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남는 음식을 버리는 것에 죄책감이 든다면 미리 조금씩만 담아 먹는 버릇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