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루 건너 밀밭/뒷동산 팔각정

광야의 사나이

물곰탱이 2011. 9. 4. 15:47

 

항일 독립군이 품었던 태극기

 

항일독립운동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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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년 무렵의 태극기로 일본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이를 단호히 저항하면서 굳건히 항일운동을 펴자는 글을 태극기 양쪽에 새겨진 항일독립운동태극기. 일본은 이 태극기를 빼앗아갔다가 1967년에 반환하였다. (독립기념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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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독립군이 시용하던 독립진군기 독립군들은 이 태극기를 앞세우며 우렁찬 나팔을 불면서 독립의 그날을 위해 너나 가리지 않고 굶주림마저 잊은채 피나는 훈련을 받았다.

 

 

광복군 서명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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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하고 대한민국이 해방되었다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지역에서 활동을 했던 광복군들은 함성을 높이 외치며 그동안 항일운동의 정신적 원동력이 되었던 태극기 위에다 헤아릴 수 없는 기쁨들을 서명하거나 글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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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사열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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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군은 전투와 행군과 가난으로 점철된 삶을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버텨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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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천과 김구선생.

1940년 9월 17일 중화민국의 임시수도 충칭의 가룽빈관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 후 임시정부 김구 주석(우)과 이청천 광복군 총사령관이 기념 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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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북군의 탄생.

1940년 9월 17일, 중경 '가능빈관'에서 개최된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성립 전례.

단상에 임정 김구 국무령과 김학규 총사령부 참모. 백범의 주례사, 선언문 낭독,

조소앙의 경과보고, 홍진.조완구의 축사, 중국요인의 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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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은 이미 1938년에 조직되어 독립전쟁을 벌이던 김원봉의 조선 의용대를 흡수하여

3개 지대로 전력을 강화하였는데 광복군의 총사령관은 지청천이었고, 참모장은 이범석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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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에서 활동하던 독립군.

 

 

 

 


 

 

광야의 사나이

광야를 달리는 사나이 하나
오늘은 북간도 내일은 몽고
흐르고 또 흐르는 부평초 신세
고향을 떠나온 지도 몇 해 이든가
석양을 헤치고 달려라 사나이
사나이 일생이 아깝지 않다

끝없는 광야에 사나이 하나
흑룡강 거센 바람 가슴에 안고
여기가 남아의 싸움터라고
웃어보는 얼굴에 날리는 수염
찬바람 헤치고 달려라 사나이
사나이 일생에 미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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